물주기는 일반적으로 오전에 한다. 저녁이나 밤에 주면 포기가 연약해져서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온도가 낮아져 뿌리가 차가워지므로 생육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에는 낮 동안을 피해 아침이나 저녁에 준다. 왜냐하면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뿌리가 물러지거나 잎이 타기 때문이다.
만일 물주기를 잊어버려 시들 경우에는 충분히 물을주고 그늘로 옮겨 다시 회복되기를 기다린다. 겨울은 공기가 건조하여 흙의 건조도 빠르다. 그러므로 오전 10시경까지 듬뿍 준다. 또 겨울은 수돗물도 차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물주기의 목적은 새로운 산소를 공급하여 뿌리의 흡수를 활발하게 하는 역할과 딱딱한 비료를 녹여 뿌리에 흡수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물을 많이 주면 비료가 화분 밖으로 흘러나오므로 물주는 횟수가 많은 것은 비료도 많이 준다.